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크며, 한국의 99배에 달합니다. 그렇지만 인구는 한국의 5천만 명보다 적어서 4천만 명밖에 안됩니다. 이 넓은 곳에서 캐나다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캐나다, 한국, 말레이시아의 지리, 인구, 경제를 비교했습니다.
목차
1. 캐나다, 한국, 말레이시아의 지리
2. 캐나다, 한국, 말레이시아의 인구
3. 캐나다, 한국, 말레이시아의 경제
캐나다, 한국, 말레이시아의 지리
캐나다라는 단어는 마을, 정착지를 의미하는 북미의 와이언도트 족(Wyandot)의 카나타(kanata)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시간은 캐나다 온타리오 오타와 시간보다 13시간 빠릅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여러 개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남쪽은 미국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의 동쪽은 대서양을 접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서쪽은 태평양을 접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국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큽니다. 그리고 캐나다 면적은 한국의 약 99배이며, 말레이시아의 약 30배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산은 로건 산(Mount Logan)으로 5,959m입니다. 산의 이름은 캐나다 지질학자이자 캐나다 지질 조사국 (GSC) 설립자인 윌리엄 에드먼드 로건 경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지각 융기로 인해 로건 산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로건 산은 연중 매우 춥습니다. 5,000m 높이의 고원 온도은 겨울에 약 -45°C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도 거의 영하의 온도이며 연중 평균 기온은 -27°C입니다.
로건 산의 첫 등반은 1925년 6월 23일에 캐나다, 미국, 영국의 등반가 팀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이 국제 등반가 팀에 의해 로건 산을 오르는데 65일이 걸렸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최고봉은 보르네오 섬 사바 주에 있는 4,095.2m의 키나발루 산입니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Ottawa)입니다. 오타와의 위치는 호주의 캔버라가 시드니와 멜번 사이에 있는 것과 유사하게,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도시인 토론토와 두 번째 큰 도시인 몬트리올 사이에 있습니다.
토론토와 오타와는 도로로 402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4시간 20분을 가야 합니다. 오타와와 몬트리올 사이는 200km가 떨어져 있으며 차로 2시간 걸리는 거리입니다.
오타와의 크기는 한국보다 85㎢이 작습니다. 그리고 오타와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비하면 2배 이상의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서울보다 25㎢이 더 큽니다. 토론토는 서울과 거의 유사입니다.
캐나다의 최고층 건물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에 있습니다. 퍼스트 캐나디안 플레이스는 298.1m 높이의 건물로 세계에서 105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1975년 6월 5일에 지어졌을 때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건물로 미국의 시카고와 뉴욕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건물의 소유에 대해서는 메뉴라이프 금융공사가 50%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더원(The One)은 309m의 85층 건물로 2022년 완공되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더원보다 더 높은 건물이 현재 공사 중입니다. 스카이 타워(One Yonge Sky Tower)로 불리는 이 건물은 312.5m의 95층 건물로 2024년에 완공되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입니다.
캐나다, 한국, 말레이시아의 인구
캐나다의 인구는 3천8백만 명으로 말레이시아의 인구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캐나다의 인구는 세계에서 37위입니다.
캐나다의 인구는 말레이시아보다 조금 많지만, 캐나다의 면적은 말레이시아의 약 30배입니다.
당연히 캐나다 인구 밀도는 아주 낮습니다. 캐나다 인구 밀도는 제곱 킬로미터에 3.92명입니다. 캐나다의 인구 밀도는 세계에서 185위입니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인구 밀도는 제곱 킬로미터에 1,900명입니다. 오타와의 인구 밀도는 서울의 약 1/8이고 쿠알라룸푸르의 약 1/3.6입니다.
오타와의 전체 캐나다 인구에 대한 인구 집중도는 2.6%입니다. 쿠알라룸푸르는 오타와의 거의 2배가 넘는 5.52%이며, 서울은 거의 20%입니다.
캐나다와 말레이시아에 비해서 서울의 인구 집중도는 아주 높습니다. 서울에는 한국 인구의 1/5가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토론토와 서울을 비교하면, 서울 인구는 토론토 인구의 3.6배입니다.
토론토의 면적은 서울보다 큽니다. 그래서 토론토의 인구 밀도는 쿠알라룸푸르보다 낮습니다. 제곱 킬로미터당 4,334명입니다.
토론토의 캐나다 전체 인구에 대한 인구 집중도는 7.18%입니다. 오타와의 인구 집중도 2.6%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캐나다의 인종은 주로 유럽인에서 온 백인입니다. 그리고 아시아인이 17.7%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원주민이 4.9%를 차지합니다. 캐나다에서 아프리카인의 비율은 3.1%입니다.
캐나다의 기대 수명은 82.66세입니다. 한국의 기대 수명이 캐나다보다 1년 더 깁니다. 캐나다 남자의 기대 수명은 79.8세이고, 캐나다 여성의 기대 수명은 83.9세입니다.
캐나다의 중위 나이는 41.1세로 한국의 43.7세보다 낮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의 중위 나이는 말레이시아의 29.6세에 비하면 많이 높습니다. 캐나다도 늙어가는 선진국 중의 하나입니다.
캐나다의 출생은 천명에 약 10명이 태어나고 있으며, 사망은 천명당 7.8명입니다.
캐나다의 출산율은 1.5명입니다. 미국의 1.781에 비하면 낮은 수치입니다.
캐나다 사람들의 사망 원인은 악성 종양이 39%로 가장 많으며, 당뇨가 26%로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알츠하이머입니다.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은 사망 원인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살로 사망하는 경우는 캐나다 남성이 여성의 3배에 달합니다. 특히 남자 중에서 나이가 45세에서 49세인 사람이 자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ODO 누나부트 주
그리고 누나부트 주의 남성의 자살률은 인구 100,000명당 800명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누나부트는 캐나다의 최북단에 있는 주입니다. 그리고 누나부트 주에는 캐나다의 원주민인 이누이트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캐나다인 중 자살은 2003-2007년 동안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캐나다 성인의 문해율은 99%입니다. 캐나다 성인은 짧은 단문을 읽고 이해하는 수준이 99%에 달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97.97%이고 말레이시아는 94.85%입니다.
캐나다의 인간 개발 지수(HDI)는 0.929로 전 세계에서 16위로 높습니다. 한국은 0.916으로 23위이고, 말레이시아는 0.81로 세계에서 62위입니다.
캐나다의 흡연 비율은 17.5%로 낮습니다. 한국은 21.8%, 말레이시아는 22%로 두 국가가 20%를 넘어갑니다.
캐나다의 종교는 기독교가 67.2%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종교가 없는 캐나다 사람이 23.9%를 차지합니다. 그 외에 이슬람, 힌두교, 시크교, 불교,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피파 남자 랭킹은 70위입니다. 캐나다 축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 캐나다라고 하면 아이스하키입니다.
피파 남자 랭킹의 1위는 벨기에, 2위는 프랑스, 3위는 브라질입니다.
캐나다의 피파 여자 랭킹은 8위입니다. 한국은 18위, 말레이시아는 92위입니다. 피파 여자 랭킹 1위는 미국, 2위는 독일, 3위는 프랑스입니다.
캐나다의 현역 군인은 말레이시아의 절반 조금 넘습니다.
캐나다에서 QS 대학 순위가 가장 높은 대학은 토론토에 있는 토론토 대학교입니다. 그리고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대학교가 31위이고, 밴쿠버의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교가 45위입니다.
한국은 고려대학교가 69위, 연세대학교가 85위입니다.
캐나다, 한국, 말레이시아의 경제
한국 돈 1,000원은 1.08 캐나다 달러입니다. 그리고 1 캐나다 달러는 923.21원입니다.
캐나다 달러의 코드는 CAD입니다.
캐나다의 1인당 GDP는 거의 5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3만 달러가 넘고, 말레이시아는 1만 달러가 넘습니다.
캐나다의 1인당 GDP(PPP)는 5만 불이 넘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1인당 GDP(PPP)도 4만 4천 불이기 때문에 7천7백 불 가량이 차이 납니다.
캐나다의 지수 계수는 30.3으로 한국의 35.7과 말레이시아의 41에 비해서 낮습니다.
캐나다의 산업 비율은 3차 산업의 비율이 79.24%로 높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2차 산업은 한국과 말레이시아보다 낮은 19.25%입니다.
2019년 캐나다의 실업률은 5.66%이고 청년 실업률은 11.04%입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실업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2020년의 캐나다의 실업률은 9.48%로 껑충 뛰었습니다.
캐나다의 수출 품목 1위는 원유가 15.7%이고 2위는 자동차로 9.51%이고, 3위는 금으로 3.39%입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9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입니다.
캐나다의 최대 수출 상대국은 미국으로 73%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캐나다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상대국으로 4.31%을 차지합니다.
캐나다의 수출 상대국으로 한국은 1.12%를 차지하고 말레이시아는 0.15%를 차지합니다.
캐나다의 미국으로의 수출은 원유가 20.8%, 자동차가 12.1%입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중국으로 황산염 화학 목재 펄프를 9.98%, 자동차를 5.74%를 수출합니다.
한국으로는 석탄 24.9%, 구리 10.2%, 철광석 6.39%를 수출하고, 말레이시아로는 칼륨 비료 22.8% 밀 8.4%, 콩 4.64%를 수출합니다.
말레이시아에는 두유 음료를 많이 파는데, 캐나다의 non-GMO 콩으로 만든 두유라고 광고하는 음료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최대 수입품목은 자동차로 6.31%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자동차 부품이 4.56%를 차지하고 트럭이 3.46%를 차지합니다.
캐나다의 최대 상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입의 56.9%를 차지합니다. 두 번째는 중국으로 10.7%를 차지합니다.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비중은 1.39%이고,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입은 0.36%를 차지합니다.
캐나다의 최대 상대 수입국인 미국으로부터는 자동차 부품을 5.9%, 자동차 5.52%, 트럭 5.33%를 수입합니다. 그리고 중국으로부터는 방송장비 10.1%, 컴퓨터 6.7%를 수입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자동차 42.2%, 방송장비 7.33%를 수입하고, 말레이시아로부터는 집적회로 9.28%, 방송장비 8.66%, 고무 의류 7.38%를 수입합니다.
캐나다의 월간 수입은 3,613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4,154,000원입니다.
캐나다의 관광업 비중은 GDP의 6.5%를 차지합니다.
캐나다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15달러입니다. 한화로 17,246원입니다.
캐나다의 근로 시간은 40시간입니다.
캐나다에서 시가 총액이 가장 큰 회사는 쇼피파이(Shopify)입니다. 쇼피파이는 전자상거래 회사입니다. 쇼피파이의 본사는 온타리오 주의 오타와에 있습니다.
2006년 쇼피파이의 창업자인 토비아스 뤼트케와 스콧 레이크는 스노보드 장비 온라인 스토어인 스노우데빌(Snowdevil)을 오픈하려고 시도한 후 쇼피파이를 설립하게 됩니다.
쇼피파이의 출발은 창업자 토비아스 뤼트케는 오픈 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를 사용하여 스노우데빌(Snowdevil)의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하고 두 달 간의 개발 끝에 출시합니다.
Snowdevil 설립자는 2006년 6월에 쇼피파이라는 플랫폼을 출시하고 3년 뒤인 2009년 6월에는 쇼피파이 API(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와 앱을 출시합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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