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는 두 개의 자동차 제조 회사가 있습니다. 프로톤(Proton)과 페로두아(Perodua)입니다. 프로톤은 말레이시아 국영 자동차 회사이고 페로두아는 말레이시아의 두 번째 자동차 회사입니다. 페로두아는 회사 이름부터 두 번째라는 뜻이지만, 2020년 말레이시아 자동차 시장의 41.6%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2등인 프로톤은 2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톤은 2020년에 X50이라는 SUV를 출시했으며, 페로두아도 2021년에 아티바(Ativa)라는 이름의 신형 SUV를 출시했습니다. 두 신규 SUV 차량은 각각 다른 말레이시아 자동차 회사에서 출시되었지만, 알맹이는 중국의 지리 자동차(Geely Auto)와 토요타 자동차(Toyota Motor) 산하의 다이하츠(Daihatsu)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