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의 부동산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동기간에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가격은 내렸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2021년 1분기의 부동산 거래량의 추이와 어떤 집이 가장 거래가 많이 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1. 2019-2020년 쿠알라룸푸르 부동산 가격과 지수
2. 2021년 1분기의 쿠알라룸푸르 부동산 거래량
3. 2021년 1분기의 쿠알라룸푸르 주거 형태별 거래량
2019-2020년 쿠알라룸푸르 부동산 가격과 지수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거래량은 2020년 4분기의 91,260건에서 2021년 1분기의 80,694건으로 11.4% 하락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부동산 거래량도 2020년 4분기의 4,471건에서 2021년 1분기에 3,960건으로 역시 11.4% 하락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량의 경우 2020년 4분기의 3,354건에서 2021년 1분기의 3,061건으로 8.7% 하락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평균 부동산 가격은 2019년의 785,745 링깃(약 21,365만 원)에서 2020년 778,143 링깃(약 21,158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사아 부동산 가격 지표(MHPI, Malaysian House Price Index)도 동기간에 197.9에서 196로 떨어졌습니다.
말레이사아 부동산 가격 지표(MHPI)는 2010년 말레이시아의 집 값을 100으로 본 지표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1년 1분기의 부동산 거래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27,200만 원 구간입니다. 이 금액은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깃으로 1,000,000 링깃에 해당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외국인이 부동산을 살려면 부동산 가격이 1,000,000 링깃(약 27,200만 원) 이상되어야 합니다.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 하한가는 말레이시아 주마다 다릅니다.
2021년 1분기의 쿠알라룸푸르에서 1,000,000 링깃(약 27,200만 원) 이상의 부동산 거래는 전체 거래의 18.6%에 차지합니다.
1,000,000 링깃(약 27,200만 원) 이상의 부동산은 외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구간의 부동산 거래량이 가장 많지만, 외국인의 구매 비율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2021년 1분기에서 1,000,000 링깃(약 27,200만 원) 이상 구간을 제외하면, 부동산 거래량은 2,720만 원에서 13,600만 원 구간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프 상으로 4개의 구간인 2,720만 원에서 13,600만 원의 거래량은 2021년 1분기의 전체 부동산 거래량의 54.6%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10,880만 원(400,000 링깃) 미만의 부동산 거래량은 30.4%에 차지합니다.
2021년 1분기의 쿠알라룸푸르 부동산 거래량
2020년 4분기와 2021년 1분기 사이에는 말레이시아의 이동제한명령(MCO) 2.0이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동제한명령(MCO) 2.0은 2021년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단지 14일간 지속되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2020년 4분기와 2021년 1분기를 비교하면 5,440만 원에서 8,160만 원 구간의 부동산 거래를 제외하고는 다 줄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가인 2,700만 원 미만의 부동산 거래는 28%가 감소했습니다. 가장 비싼 부동산 구간인 27,200만 원 이상의 구간에서도 11%가 줄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2020년 1분기와 2021년 1분기를 비교하면 5,440만 원에서 8,160만 원 구간의 부동산 거래를 제외하고는 다 줄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가인 2,700만 원 미만의 부동산 거래는 28%가 감소했습니다. 가장 비싼 부동산 구간인 27,200만 원 이상의 구간에서도 11%가 줄었습니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했을때 2021년 1분기에 24,470만 원에서 27,200만 원 구간의 부동산의 매매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거래량의 거의 28%를 차지합니다.
2021년 1분기의 쿠알라룸푸르 주거 형태별 거래량
콘도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분기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많은 거래를 주거 형태는 콘도 및 아파트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콘도 및 아파트는 전체 부동산 거래의 약 50%를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거래를 한 주거 형태는 2, 3층 주택입니다. 2, 3층 주택은 14%를 차지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1, 2, 3층 주택은 주택의 양쪽이 다른 주택과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테라스 하우스(Terrace House)라고도 불려집니다. 테라스 하우스는 말그래도 테라스에 해당하는 정원이나 주차장이 있습니다.
세미-D는 대지에 2개의 집이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세미-D는 한쪽 옆에 마당에 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디태치는 독채입니다.
클러스터 하우스는 주택 단지인데 콘도처럼 보안 경비나 수영장, 헬스 같은 공동 시설이 있습니다. 플랫은 말레이시아의 일반 아파트이고 저가 플랫은 저렴한 아파트로 공동 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서비스 아파트는 호텔 객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아파트의 내부는 콘도와 비슷하지만, 서비스 아파트와 콘도는 관리 측면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청소 서비스 등의 호텔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서비스 아파트는 말레이시아에서 주거용이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서비스 아파트를 주거용보다는 임대업을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의 남의 집에서 산다는 에어비엔비의 서비스처럼, 서비스 아파트에서 지내면 호텔에서 지내는 것 보다는 집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비스 아파트에서는 조식이라든가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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