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뉴스

경전철 사고 중환자, 4억 8천 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bevinda_ 2021. 6.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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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전철(5호선, 커라나 자야 선) 2량의 전철이 5월 24일 저녁 8시 33분페트로나스 트윈 타워KLCC역 근처에서 충돌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47명의 중환자와 166의 경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모든 승객에게 1,000 링깃(말레이시아 화폐 단위, 약 27만 원)이 지급되며, 입원 등의 상황에 따라 추가 보상이 주어질 거라고 했습니다.

 

목차

1. 4억 8천만 원의 손해 배상 청구

2. 다른 중환자 3명의 호전


4억 8천만 원의 손해 배상 청구

52세의 웡치퐁(Wong Chee Foong)은 중환자실에서 아직 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그의 변호인, 재즈민 쿠(Jazzmine Khoo)는 경전철 운영사인 프라사라나(Prasarana Malaysia Bhd)에 1백8십만 링깃(약 4억 8천만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 청구인 - 웡치퐁(Wong Chee Foong, 52세), 의식 불명의 중환자
  • 변호인 - 재즈민 쿠(Jazzmine Khoo)
  • 청구액 - 1백 8십만 링깃(약 4억 8천만 원)
  • 청구사유 - 의료비와 신체적, 정신적 피해 보상, 트라우마, 소득 손실

 

재즈민 쿠는 웡치풍의 의료비와 신체적, 정신적 피해 보상, 트라우마, 소득 손실 등의 이유로 손해 배상 청구를 했습니다. 또한 프라사라나가 환자에 대해서 늑장 대응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웡치풍은 사고가 발생한 24일 저녁에 경전철을 타고 마스지드 자멕(Masjid Jamek) 역에서 처라스(Cheras)로 가는 전철을 환승해 집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는 52세의 남성으로 쿠알라룸푸르의 5성 호텔의 세프입니다. 또한 그는 외벌이로 슬하에 3살에서 15살 사이의 4명의 자녀가 있다고 합니다.

 

처라스(Cheras)로 가는 MRT (9호선), 2019년 

 


다른 중환자 3명의 호전

교통부 장관인 Wee Ka Siong은 5월 30일에 중환자 3명은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26세 여성 - 회복 중
  • 37세 여성 - 회복 중
  • 52세 남성 - 머리, 척추에 큰 손상, 5월 31일에 수술을 진행했으며, 티타늄 도금, 나사, 막대 및 기타 관련 기구에 드는 비용 24,000 링깃(약 640만 원)에 대해서 프라사라나가 지급할 것임  

 


사고 경위

https://bevinda.tistory.com/12

 

말레이시아 지하철(경전철) 사고 (5월 24일)

말레이시아의 경전철에서 5월 24일 저녁 8시 33분에 두 대의 전철이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경전철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 룸푸르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타봤을 가능성이 많은

bevinda.tistory.com

 

FIN

말레이시아 철도 이야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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