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이웃국가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사망자, 백신

bevinda_ 2021. 8. 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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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강도 높은 락다운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6월 중순 이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7월 중순 이후에는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일부 백신 센터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차

1. 일부 말레이시아 백신 센터 폐쇄

2.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네시아의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3.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네시아의 백신 접종률

 


일부 말레이시아 백신 센터 폐쇄

 

말레이시아의 행정 처리 속도는 한국에 비교하면 빠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접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IT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 IT 덕을 봤습니다. 말레이시아의 2020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7.61%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스마트폰 용으로 설치된 코로나19 앱(MySejahtera)을 통해 백신 접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은 국가 면역 프로그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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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면역 프로그램 조정 장관(Coordinating Minister of the National Immunisation Programme)은 과학기술혁신부 장관(Minister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을 겸하고 있는 하이리 자말루딘이었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 총리와 내각 전원이 사퇴하면서 하이리 자말루딘도 동반 사퇴를 하였습니다. 새로운 총리가 임명되었기 때문에 곧이어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국가 면역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앱(MySejahtera)을 통해서 백신 센터와 백신 접종 일자를 사용자에게 지정해 줍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앱 상에서 '확인' 버튼을 한번 클릭함으로써 백신 접종 예약이 됩니다.

 

7월 28일에 말레이시아 전역에 2,313의 백신 센터가 있습니다. 

 

  • 5,000개 이상의 용량을 가진 메가 백신 센터: 17곳
  • 3000~5000개의 용량을 가진 소형 백신 센터: 16곳
  • 공공 백신 센터 : 300곳
  • 정부 병원: 124곳
  • 산업 현장의 백신 센터: 60곳 PPV
  • 고등 교육 기관의 백신 센터: 16곳
  • 개인 병원 및 일반 개업의: 1,443곳
  • 121개 개인 의원 및 19개 외래 진료소

 

메가 백신 센터 중의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자랄 국립경기장(Bukit Jalil National Stadium)의 경우, 하루 최대 10,000회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와 근교에 사는 대다수가 주민이 2차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예방접종 센터(PPV)를 23일부터 점진적으로 폐쇄한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8월 20일 쿠알라룸푸르와 근교에 사는 대다수 성인의 78.8%가 코로나19에 대한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인근의 다른 백신 센터나 진료소로 안내될 것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국제 무역 및 전시 센터(Mitec)는 2021년 8월 22일이 컨벤션 센터가 약 8,000명의 최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마지막 날임을 공지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제 무역 및 전시 센터(Mitec)의 백신 센터는 60세 이상, 2차 접종 대상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와 셀랑고 주(말레이시아의 경기도에 해당하는 주)에서 폐쇄되는 다른 메가 센터는 세티아 시티 컨벤션 센터, 아이디얼 컨벤션 센터(IDCC), MARA 공과대학(푼착 알람, Puncak Alam), MARA 공과대학(샤알람, Shah Alam), KL 컨벤션 센터입니다. 

 

이에 대해 관련 지역 국회의원 찰스 앤서니 산티아고(Charles Anthony Santiago)는 정부의 5개 예방접종 센터(PPV)의 폐쇄를 취소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앱(MySejahtera)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수가 현장의 현실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집단 면역의 모양이 아직 우세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2020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7.61%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해당 지역 인구의 약 35%가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I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인 고령자와 말레이시아의 이주 노동자들이 예방 접종을 등록하지 않아 예방 접종을 못 받았을 가능성에 있다고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네시아의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말레이시아에서는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동제한명령(MCO) 3.0의 강도 높은 락다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의 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일일 확진자

 

인도네시아도 외국인에 대해 자국으로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6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7월 15일에 56,757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후에 점점 줄어들어 8월 20일에는 20,004명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100만 명당 일일 확진자

 

100만 명당으로 본 일일 확진자는 말레이시아가 여전히 높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7천만 명이고, 말레이시아는 약 3,270만 명입니다. 

 

단순히 인구로 보면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의 약 8.4배입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일일 사망자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가 가장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곳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쿠알라룸푸르와 인근의 셀랑고 주입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100만 명당 일일 사망자

 

100만 명당의 사망자 수치도 말레이시아가 가장 높습니다.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네시아의 백신 접종률

 

인도네시아의 1차 백신 접종수는 한국의 배가 넘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1차 접종수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하는 백신은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2차 접종수

 

인도네시아의 2차 백신 접종 수도 한국의 배가 넘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1차 접종률

 

비록 인도네시아의 백신 접종 수가 높지만, 2억 7천만이란 인구로 보면 한국, 말레이시아보다 낮은 20.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차 접종률로 보면 말레이시아는 55.5%에 도달했으며, 한국은 49.74%에 도달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2차 접종률

 

인도네시아의 2차 접종률은 11.2%입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의 2차 접종률은 38%에 도달했으며, 한국은 21.7%입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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