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만 명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옆 나라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태국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올림픽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목차
1. 2020 도쿄 올림픽과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2.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3.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4.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2020 도쿄 올림픽과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도쿄 올림픽 전후로 일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의 수도 비상사태는 8월 말까지 연장되어 술집과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이 제한되었으며, 주류 판매 역시 제한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쿄 시민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재택근무를 하라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올림픽을 앞두고 7월 8일 도쿄에 4차 비상사태를 선포되었지만, 일본의 전문가들은 도쿄 시민이 비상사태에 대해서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입국 금지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인의 국내 여행과 이동 제한의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호 배타적인 정책에 불만을 품은 일본인이 많습니다.
특히 올림픽과 관련해서 2021년 5월의 설문조사에서 일본인의 80% 이상이 올해 대회 개최를 반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도쿄 올림픽 전후에 일본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 하계올림픽과 코로나19의 급증 사이에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백신의 2차 접종까지 맞은 사람은 8월 18일에 40%에 육박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다른 선진국보다 늦게 2021년 2월부터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화이자엔텍과 모더나의 백신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말레이시아로 사용하지 않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부한 적이 있습니다.
도쿄의 신규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약 90%는 델타 변이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일일 확진자의 무서운 상승세는 조금 누그러들었습니다. 대신 필리핀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의 추이를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2020(2021) 도쿄 올림픽 이후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가파른 증가세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이웃 나라인 태국에서도 8월 4일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200명을 기록한 다음, 주로 2만 명대의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태국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을 수입하려고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유일한 동남아시아 생산 허브인 태국의 시암 바이오사이언스(Siam Bioscience)의 백신 생산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태국은 시노백 백신 등을 맞은 사람에 대해서 3차 접종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산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입 논의가 없어졌습니다.
대신 말레이시아는 화이자-바이오앤텍의 백신을 구매하여 시노백 백신의 재고가 사라지면, 시노백 백신을 대신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도 8월 5일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596을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말레이시아의 이동제한명령(MCO) 3.0의 제한 완화를 발표한 8월 19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2,948명이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는 8월 18일 23,987명으로 태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2만 명대이지만, 각국의 인구 대비로 보면 여전히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100만 명당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687명이고, 태국은 약 291명, 일본은 약 190명, 한국은 약 42명입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2021년 8월 18일,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0명을 기록하였으며,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을 기록했습니다.
태국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300명 대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300명 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의 의료 시스템에 걸린 과부하 때문에,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의료진에게 환자에 대한 치료 우선권을 부여하였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한국의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은 6월 중순 이후에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4월까지 비슷한 추세로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하였으나 5월 이후에는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도 백신 1차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말레이시아의 1차 접종 수를 넘었습니다.
태국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수가 말레이시아보다 약간 높았지만,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 수는 태국을 훨씬 웃돕니다.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수는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수보다 약간 많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과 함께 중국제 시노백 백신을 주로 사용합니다.
다른 백신에 비해서 시노백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용이하여, 말레이시아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7월에도 싱가포르에서는 시노백 백신에 대해서는 백신을 맞았다고 인정하지 않았지만, 8월 초에 정책을 바꾸어 시노백 등을 포함한 WHO에서 인정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1차와 2차 백신 접종 수는 일본이 높습니다. 2차 백신 접종의 수가 많은 말레이시아가 태국보다 높습니다.
각국의 인구 대비로 본 1차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 비율은 말레이시아가 약 54.46%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1차 백신 접종 비율은 51.14%입니다. 한국도 약 47.4%로 절반 가까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태국의 1차 접종 비율은 약 27.4%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백신 2차 접종 비율은 약 54.5%입니다. 그 뒤로 일본의 백신 2차 접종 비율은 3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백신 2차 접종 비율은 21.1%입니다.
태국의 경우 7.9%로 네 나라 중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FIN
'말레이시아 > 이웃국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사망자, 백신 (0) | 2021.08.22 |
---|---|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사망자, 백신 현황 (0) | 2021.08.21 |
온실 효과 주범,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비교) (0) | 2021.08.19 |
그래프로 본 체코(Czech Republic), 한국, 말레이시아의 지리, 인구, 경제 (0) | 2021.08.16 |
그래프로 본 터키(Turkey), 한국, 말레이시아의 지리, 인구, 경제 (0) | 2021.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