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SUV를 타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2개의 말레이시아 자동차 회사의 SUV 경쟁은 페로두아(Perodua)가 2019년 초, SUV인 아루즈(Aruz)를 출시하고부터입니다. 페로두아는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 1위 업체입니다. 그리고 시장 2위 말레이시아 국영 자동차 회사인 '프로톤(Proton)'은 2대의 SUV를 선보입니다. 2019년에 출시한 SUV인 'X70'과 2020년 10월에 출시한 소형 SUV인 'X50'입니다. 페로두아와 프로톤은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회사지만, 서로 가는 길은 다릅니다. 페로두아는 토요타 자동차 산하에 있는 다이하츠(Daihatsu) 자동차의 기술 제휴를 통해 차를 개발, 생산합니다. 반면 프로톤의 두 종류의 SUV는 중국의 자동차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