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이웃국가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백신

bevinda_ 2021. 9. 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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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3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한국이 1,803명, 말레이시아가 19,378명, 싱가포르가 219명을 기록했습니다. 동일 일일 사망자는 한국이 7명, 말레이시아가 330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동일 사망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2차 백신까지 접종한 사람의 비율은 75.27%입니다. 

 

목차

1. 싱가포르의 입국 조치

2.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사망자

3.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코로나19 백신 현황

 


싱가포르의 입국 조치

 

싱가포르의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Singapore)는 8월 19일부터 싱가포르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의 출신국을 4가지로 분류해서 입국 조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모든 카테고리의 입국자는 싱가포르에 도착 시, PCR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카테고리 1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이 가장 낮다고 판단되는 국가입니다. 카테고리 I의 국가는 홍콩, 마카오, 중국(장쑤성 제외), 뉴질랜드, 대만입니다.

 

이들 카테고리 1의 국가는 단기로 싱가포르에 입국할 수 있으며, 입국 시 자가 격리 통지(SHN, Stay-Home Notice)를 제출하지 않고 싱가포르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2는 싱가포르와 유사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위험 국가입니다. 카테고리 2의 국가는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독일, 중국의 장쑤성입니다.

 

카테고리 2의 국가에서 온 사람은 선택한 숙소에서 7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카테고리 3에 속하는 나라에서 싱가포르로 사람은 14일 동안 전용 시설 및 숙소에서 격리를 해야 하며, 출발 시간 기준으로 72시간 내의 PCR 테스트 결과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카테고리 3에 속하는 나라는 한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스위스입니다.

 

카테고리 4는 이전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은 나머지 나라입니다. 카테고리 4의 나라에서 온 나라 사람들은 72 시간 내의 PCR 테스트 결과서를 제출해야 하며, 14일 동안 전용 시설에서 격리됩니다.

 

특히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독일, 브루나이에서 온 사람은 출발일 기준으로 48시간 내의 PCR 테스트 결과서를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합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사망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 방치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서로 다른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이동제한명령(MCO) 3.0를 통해 락다운을 계속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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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8월 중순부터 표준운영절차(SOP)의 완화했습니다. 역설적인 점은 표준운영절차의 완화 전과 완화 후에도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일일 확진자 수는 1만 명 후반대나 2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는 다르게 폐쇄 정책 대신 국경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일일 확진자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일일 확진자는 8월 말부터 세 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8일에 243명을 기록한 것이 2021년에 들어와서 가장 높은 확진자 수입니다.

 

말레이시아는 8월 5일 20,596명의 일일 확진자로 최초로 2만 명대를 뚫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9월 초에도 여전히 비슷한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100만 명당 일일 확진자

 

싱가포르의 100만 명당 일일 확진자는 37.1명입니다. 한국의 100만 명당 일일 확진자는 35.1명입니다. 한국이 싱가포르에 비해서 100만 명당 일일 확진자가 2명 더 적습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의 100만 명당 일일 확진자 수는 600명 정도됩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일일 사망자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거의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2021년 8월 28일에 3명의 사망자가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대부분의 일자에 일일 사망자를 0명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200명에서 30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6일에 말레이시아에서는 일일 사망자가 393명이 나왔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100만 명당 일일 사망자

 

한국과 싱가포르의 100만 명당 일일 사망자는 소수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는 대체로 7, 8, 9명 정도입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코로나-19 백신 현황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수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1차 백신 접종수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에 비해서 싱가포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수는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1차 백신 접종률

 

비록 싱가포르의 1차 백신 접종수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접종률로 보면 싱가포르의 1차 백신 접종률은 약 78.1%에 도달했습니다. 이런 수치라면 싱가포르의 성인들의 대부분은 1차 접종을 했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1차 백신 접종률은 각각 57.4%와 60.8%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2차 백신 접종수

 

싱가포르의 2차 백신 접종수는 최근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2차 백신 접종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행정 처리 속도가 한국에 비해서 빠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8월 21일에 새로운 총리가 임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각의 장관도 새로 임명되었습니다. 전에 코로나-19 방역 프로그램의 책임자가 이번 새로운 정권의 보건부 장관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에 대한 정책을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2차 백신 접종률

 

싱가포르의 2차 백신 접종률은 약 75.3%를 보이고 있습니다. 2차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가 46.5%로 한국의 31.7%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2차 백신/1차 백신

 

싱가포르의 경우 1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96.4%가 이미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한국은 55.3%만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1차 접종을 완료한 44.7%는 아직 2차 접종을 못한 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1차 백신 접종한 사람의 76.5%가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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